가장의 기(氣)를 살려라.설자리를 잃은 가장의 기를 살려주는 상품이 꾸준한 판매신장을 보이고 있다.
직장과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한 방편으로 이용하는 다양한 강정·보양식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한우우족, 소꼬리 등 보신식품들은 허약해진 체력을 보완시켜주는 것으로 주부들이 많이 찾고 있다. 대백식품관의 경우 최근 보신용 정육 상품의 매출이 하루 평균 400만원을 웃돌아 2월 중순 하루 300만원보다 30~40%를 웃돌고 있다. 특히 생산량이 한정돼 있는 한우우족·오골계 등은 물량부족현상까지 있다는 것.
대백관계자는 "곰거리나 삼계탕용으로 쓰이는 식품들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체력보강을 위해 많이 팔리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소꼬리 사골 등 보신식품이 일반 정육에 비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좭고 말했다.
백화점측은 식품외에 스트레스해소법·소자본 창업안내서·소설류 등 서적, 기분전환용 정장의류 등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같은 현상도 가장의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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