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한국통신과 공동으로 9일부터 4월30일까지 고객 20만명에게 평생전화번호를 부여하는 평생고객 관리 프로그램(오토 포에버)을 실시한다.
오토 포에버(AUTO FOREVER)로 불릴 이 서비스는 고객에게 평생 바뀌지 않는 고유의 전화번호를 부여, 이용자가 설정한 전화번호(자택, 사무실, 휴대폰 등)로 자동연결시켜 주는 것으로 가입에 따른 부담이 완전 면제된다.
현대차는 국내서 처음으로 평생고객의 개념을 도입, 기존 출고 및 신규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지역 현대차 영업소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또 5월초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테라칸EX250(1대), 한국통신무료전화 이용권(30만원 상당 100명), 핸즈프리 세트(1천명)등을 경품으로 나눠 줄 예정이며 판매담당실명제를 운영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울산.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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