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지은 집에서는 유독성 화학물질이 많이 나와, 오래된 집보다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 건축연구소가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게재한 것.
이에 따르면, 지은지 일년 미만 집들의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수치는 당국이 정한 안전 수치의 무려 20배가 넘었다. 일반 새 집들의 VOCs 수치도 10년 된 집의 두배가 넘었다.
새 집에서는 목조 바닥이나 가구에 사용된 포름 알데히드가 나오는데, 이것은 가려움증은 물론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새로 깐 카펫에서 나오는 스티렌도 발암 물질. 그 외 페인트와 솔벤트에서도 유독성 화학물질이 방출될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