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12일부터 연예.오락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프로그램을 일부 개편한다.먼저 주말 저녁시간대에 방송되던'기쁜 우리 토요일'(토요일 오후 6시~8시)과'뷰티풀 라이프'(일요일 오후 6시50분~8시)를 폐지하고 본격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 '쇼! 무한탈출'(토요일 오후 6시~8시)과 '초특급! 일요일만세!'(일요일 오후6시~8시)를 새로 편성했다.
이와 함께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되는 종합연예프로그램 '토요스타클럽'은 방송시간이 20분 확대됐다.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던'생방송 SBS 인기가요'는 오후 4시로 이동했으며,'호기심천국'은 일요일 오후 5시 50분에서 5시 10분으로 앞당겨지면서 방송시간이 10분 축소됐다.
한편'생방송 행복찾기'(토요일 오전 10시 20분~12시)는 20분,'마법의 섬 띠또띠또'(월~금요일 오후 4시 10분~4시 35분),'네트워크 현장, 고향이 보인다'(월~금요일 오후 4시 35분~ 5시)는 각각 5분씩 방송시간이 축소됐다.
이밖에도 전국각지의 토속음식을 소개하는 '맛기행 그곳에 가면'(월~금요일 오전 11시 55분~12시 5분)이 신설됐으며, 오전에 방영되던 만화영화 '짱이와 깨모'(월~금요일 오후 4시~4시 10분)는 오후시간대로 자리를 옮겼다.
▲MBC='온달왕자들'후속으로 오는 4월 16일부터 방송될 새 일일드라마'결혼의 법칙'(극본 문영남. 연출 장수봉)에 탤런트 오연수가 출연한다.
지난 99년의 출산 이후 방송활동을 자제해오던 오연수는 SBS 드라마 '맛을 보여 드립니다' 이후 1년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왔다.
'결혼의 법칙'은 각기 다른 세대의 부부들이 일궈나가는 결혼 생활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는 의도로 기획됐으며,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일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 이 드라마에서 오연수는 이혼 후에도 직장에서 계속 마주치는 전 남편과 새로 만나는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30대의 이혼녀 고금새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를 연출하는 장수봉 PD는 MBC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아들과 딸' 등을 통해 여러차례 오연수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드라마에는 정혜선, 고두심, 윤미라, 한진희, 김해숙, 나한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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