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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S/W·산업설비 전시

북한이 오는 5월7일부터 10일까지 각종 컴퓨터 소프트웨어(SW)와 산업설비를 전시하는 '평양국제전시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북 교역업체 기업인들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평양국제전시회 개최를 준비중에 있으며, 올해 전시회에는 중국 이외에도 독일, 호주 등 서방국가의 주요 IT(정보기술)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북한은 평양국제전시회에 자체 개발한 류경(바둑 소프트웨어), 창덕(문자편집프로그램) 등 각종 소프트웨어와 산업설비를 전시할 계획이며 특히 이 전시회에 남한 IT기업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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