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이 황폐화 되고있다는 보도와 관련, 경북도가 청도군 산업과와 산림과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사에 나섰다.
경북도 감사반은 지난 5, 6일 이틀동안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 일대 산림형질변경 허가 및 농지전용 허가와 관련, 현지감사를 실시하고 8일부터 담당공무원 4명을 도청으로 소환해 추가감사를 벌이고 있다.
감사반은 99년과 지난해에 걸쳐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 비슬산 자락일대를 중심으로 산림형질변경과 농지전용 허가지역을 조사한 결과 산림훼손 적법성 검토와 관련부서 의견조회 없이 부적절하게 산림형질 변경을 허가했거나 농지불법 전용행위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 및 고발조치를 하지 않은 사항 등 5건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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