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국회의원과 군수등이 10여분간 안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
10일 오후 6시10분께 전남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 삼화빌딩에서 새천년민주당 화순·보성지구당 위원장인 박주선의원과 임흥락 화순군수, 김경남 군의회 의장, 수행원 등 모두 5명이 승강기 문이 열리지 않는 바람에 안에 갇혔다.
박의원 등은 이날 4층 지구당사에서 승강기를 타고 내려왔으나 막상 1층에서 문이 열리지 않아 119구조대가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고 난뒤에야 나올 수 있었다.
박의원은 이날 지구당 개편대회를 위해 화순에 내려온 뒤 지구당사에 들렸다가 이같은 소동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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