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분양아파트 크게 감소대구지역에서는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2월말 현재 미분양 아파트는 3천197가구로 지난 연말 3천566가구에 비해 369가구가 줄었다.
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98년 12월말 8천271가구였으나 99년말에는 5천203가구로 크게 줄었다가 지난해 소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민간부문이 2천983가구로 이중 60㎡이하 749가구, 60㎡초과 85㎡이하 1천219가구, 85㎡초과 1천15가구이며 공공부문은 214가구로 60㎡이하 150가구, 60㎡초과 85㎡이하 64가구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 들어 전세값이 크게 오르고 신규아파트 분양이 없자 미분양 아파트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김천 2월 어음부도율 증가
(구미)구미.김천지역의 2월중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구미사무소에 따르면 구미.김천.칠곡 등 관할지역에서의 2월중 어음 부도율은 0.37%로 전월대비 0.14% 포인트가 증가됐다.
지역별로는 구미지역(칠곡포함)은 전월보다 0.07% 포인트가 증가한 0.20%였고, 김천은 0.64% 포인트 증가한 2.09%인 반면 상주는 0.03%로 전월보다 0.01% 포인트가 하락했다.
2월중 역내 어음교환액은 9천755억원으로 전월보다 2천218억원이 감소했으며 어음부도액은 36억원으로 전월대비 9억원이 증가했다.
대구~부산 고속도 美서 투자설명회
정부는 12일부터 미국 뉴욕 등 3개 도시에서 SOC 민자사업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이날 대구~부산 고속도로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부산~김해간 경전철, 부산 신항만 등 13개 SOC 민자사업에 대한 미국내 투자자들의 외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뉴욕과 시카고, LA에서 투자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투자설명회에 출품되는 대상사업은 경전철 3개 사업과 항만 3개사업, 부산 동부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2곳, 도로사업 4개 등 13개 사업이다.
전자.건설 등 현대3사 지원방안 확정
현대그룹 채권단은 10일 17개 채권금융기관 은행장과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회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현대전자, 현대건설, 현대석유화학 등 현대 3사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 확정했다.
채권단은 최근 자금난이 심화하고 있는 현대전자에 대해 14억5천만달러의 수출환어음(D/A) 한도와 5억3천만달러의 수입신용장(L/C) 한도사용을 연말까지 보장해주기로 했다.
또 현대건설에 대해 산업은행에서 해외지급보증 4억달러를 지원하고 현대석유화학에 대해서는 금년 6월까지 만기도래하는 시설자금대출 등의 여신을 6개월간 연장하고 부동산을 담보로 1천150억원의 신규자금을 6개월간 지원키로 했다.
금융지주사 명칭 '우리'확정
다음달 출범예정인 정부주도 금융지주회사 명칭이 '우리'금융지주회사로 결정됐다정부주도 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될 한빛.평화.광주.경남은행과 하나로종금은 12일 오전 10시 각 은행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부주도 금융지주회사 편입을 의결한다.이날 주총에서 이들 4개은행과 하나로종금은 금융지주회사와 주식교환방식을 통해 지주회사에 편입되며 '우리'로 결정된 금융지주회사의 명칭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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