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송인 이종환씨 음주사고

13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화곡 인터체인지 부근에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이종환(65)씨가 몰던 산타모 승용차가 앞서 가던 크레도스 택시(운전사 김영민·39)의 뒷범퍼를 들이받았다.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이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가 0.122%인 것으로 드러나 면허가 취소됐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본에서 귀국하면서 비행기 내에서 위스키 3잔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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