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산시가 전국 7대도시 가운데 시내버스 수송 분담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부가 최근 발표한 2000년 7대도시 교통현황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시내버스 수송분담률은 20.9%로 대구 48.6%, 광주 40%, 대전 31.1%, 부산 30.1%, 서울·인천28.3%와 비교해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택시 수송분담률은 16.5%로 대전 18.4%, 부산 17.5%의 뒤를 이었으며 자가용 승용차도 26.7%로 대전 29.8%, 인천 27.5%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시 관계자는 도심의 차량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통수요관리대책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