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업체, 기능성 참숯양말 개발

지역 중소기업인 우창물산(www.chamsoot.co.kr)이 기능성 참숯 양말을 개발해 실용신안등록과 함께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개발에만 2년6개월이 걸린 우창물산의 참숯 양말은 섬유에 미세한 참숯 파우더가 섞여 중화된 것으로 제품이 부드러울 뿐 아니라 표면적이 넓어 방습, 방취 기능이 뛰어나다. 참숯 양말은 숯의 원래 성질을 갖고 있어 세균억제에 따른 무좀 예방 효과도 있고 원적외선 방출에 따른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일반 및 기계세탁에도 참숯 성분이 남아 있어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창물산은 우선 카드사, 방문판매회사,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판로를 확충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의 수출업체와도 상담을 진행 중이다. 판매가격은 켤레당 남성용 5천원, 여성용 3천원이며 이달 말까지 20%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전화주문시 우편배달도 가능하다. 080-97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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