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실적이 부진한 공기업 사장 6명과 감사 1명이 해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업 사장에 대한 대대적인 문책인사는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해임통보를 받은 공기업 경영진에는 대한석탄공사 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주택공사 사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4대부문 개혁에서 가장 미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공공부문의 개혁을 가속화하기 위해 경영혁신실적이 부진한 공기업 사장 등 7명에게 해임을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경질되는 공기업 사장과 감사는 임기만료 여부와 관계없이 기획예산처가 주관한 98, 99년 경영혁신 실적에 대한 평가자료와 함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조직장악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했으며 해당부처를 통해 이날 통보가 이뤄졌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野, '줄탄핵'으로 이득보나…장동혁 "친야성향 변호사 일감 의심, 혈세 4.6억 사용"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국비 확보 빨간불…2029년 완공 차질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