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주정거장 미르 추락장면 관광 상품화

한국시간 오는 22일 오후 5시쯤이 될 미르호 추락 장면을 관광 상품화 하자!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홍보회사가 열성 우주 팬과 TV 취재진들을 그 파편 낙하 지점까지 데려다 관광 프로그램을 내놨다. 한 사람 당 6천500달러. 예약자도 이미 50여명이나 된다. 이에 러시아 우주항공국은 "다리에서 뛰어 내리는 자살과 같은 일"이라며 위험을 엄중 경고했다.

미르는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 불타기 시작, 파편들이 뉴질랜드~칠레 사이 너비 200㎞, 길이 6천㎞의 남태평양에 40여분간에 걸쳐 떨어질 예정이다. 지구로 떨어질 약 1천500개의 파편 중 일부는 소형 자동차 만할 것으로 예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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