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대나무갖기' 운동 전개【안동】안동시는 본격 식목철을 맞아 '내 나무갖기 운동'을 벌여 푸른 안동으로 가꾸기로 하고 53ha의 임야에 6만5천800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추진될 이 사업에는 잣나무 2만5천500그루, 느티나무 6천그루, 낙엽송 3천그루, 수액채취림으로 자작나무 9천그루, 고로쇠나무 6천그루를 심는다.
또 댐 경관조성을 위해 산벚나무, 매실나무, 개나리 등 10개 수종 1만6천300그루를 안동댐 입구 도로변과 민속촌 주변 등지에 심을 계획이다.
시는 또 나무와 숲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2일쯤 안동역 광장에서 '내 나무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라일락, 백일홍, 단풍나무, 개나리 등의 나무를 한사람당 3그루까지 무료로 나눠 주기로 했다.안동시는 그동안 풍천 등지의 시유지에 묘포장을 조성하는가 하면 시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헌수(獻樹)운동을 벌이는 등 푸른 안동 가꾸기에 노력하고 있다.
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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