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난 날씨를 보인 18일, 산과 유원지는 휴일을 맞아 봄기운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는 이날 낮 최고기온이 영상 20.3℃까지 올라갔고, 포항 19.5℃, 영천 19.7℃, 구미 18.6℃ 등 대부분 지역이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이날 팔공산에는 평소 휴일보다 30% 이상 많은 13만여명이 등산과 나들이를 즐겼다.
또 앞산에는 올들어 가장 많은 5만여명의 상춘객들이 찾아 오전부터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었으며 우방랜드, 동성로, 백화점, 시내 극장가 등에도 시민들로 크게 붐볐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