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6시30분쯤 안동시 와룡면 이상리 속칭 짓두골 야산에서 김모(30.안동시 태화동)씨가 머리 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4개월전부터 모택시회사 기사로 일하면서 이날 새벽 3시쯤 교대근무에 들어간 이후 소식이 끊겼으며 김씨가 운전하던 택시는 안동시 신안동 모아파트 뒷편 골목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의 머리 뒷쪽에 8cm가량의 심한 상처가 있는 것으로 보아 타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인근 주민 목격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펴고 있다.
엄재진 2000 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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