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오전 중앙청사에서 이한동 총리 주재로 구제역 관련부처 장관과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구제역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구제역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전국 142개 가축시장을 잠정 폐쇄하는 방안을 비롯, 공항.항만의 검역을 강화하고 구제역 소독에 공공근로요원을 투입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갑수 농림장관을 비롯, 행정자치.건설교통.해양수산.기획예산처 장관과 관세청 및 기상청장, 경기.충남.충북도지사, 그외 각 도 부지사 등이 참석했다정부와 공동여당은 이어 이날 오후 국회 민주당 총재실에서 한 농림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정부측이 마련하는 구제역 방역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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