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11% 연예인 선호 선택기준 '본인적성' 37%요즘 네티즌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무엇일까?
매일신문과 리서치넷(www.researchnet.co.kr)이 3월 10일~12일 네티즌 6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업관련 의식조사'에 따르면 프로그래머, 정보검색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2%가 컴퓨터.전산관련, 13.5%가 교사.연구원.교수 등 연구.교직관련, 11.2%가 예술관련, 그 다음으로 일반 기업체 등 순이었다. 특히 10대의 11.4%가 연예인을, 15.9%가 예술관련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연령층과 대조를 보였다.
직업선택의 기준으로 급여수준(16.6%)보다 본인적성(37.1%), 안정성(22.4%)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는 급여수준(남 18.9%, 여 14.8%)을, 여성의 경우엔 본인적성(여 41.0%, 남 32.4%)이 더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평생직장, 평생직업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으로 구한 직장에 3~5년 미만(33.1%) 정도는 다니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2, 3년 미만이 27.2%, 5~10년 미만이 15.7%였다. 또 더 좋은 조건의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있을 경우 71.3%가 직장을 옮기겠다고 한 반면 다니던 직장을 계속 다니겠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다.
박운석기자 multicult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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