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도지부장인 이상배 의원이 24일부터 영천 은혜사를 시작으로 불국사와 보경사, 부석사 등 고찰 투어에 나서는 것을 두고 정가에서는 올초 정대 스님의 이 총재 비판 발언으로 소원해진 이 총재와 불교계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번 순방이 특정한 목적을 가진 것은 아니며 경북지사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고찰을 오랫 동안 찾아보지 못해 이번에 기회를 내 방문하게 된 것"이라며 "스님들을 만나 세상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생각"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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