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자전거 도로=고령읍 시가지에 자전거와 걷는 사람이 함께 다닐 수 있는 전용 도로를 4.3km 만들기로 했다. 쾌빈교~가야대 사이에 너비 3m로 만들되, 올해는 우선 2억여원을 들여 영생병원~파출소 사이 550m를 조성키로 했다.
◇영천 도의원 선거=다음달 26일 있을 보궐선거에는 이종칠(56.한나라당, 전 시의원)씨, 성낙균(55.무소속, 전 시의원)씨, 고재석(45.시민신문 편집국장)씨 등 3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몇명이 더 출사표를 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쇠로 만든 캔 화분=포항제철은 철로 만든 캔 화분〈사진〉을 포항지역 초교에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무겁고 차갑다는 철의 이미지를 부드러운 것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의 하나.
20일부터 59개 초교에 각 120개씩 배분됐으며, 4학년 과정 '식물 기르기' '화초 가꾸기' 등 실습에 사용될 전망. 포철은 반응이 좋으면 상품으로도 만들 계획이다◇안동 길을 장애인에 좋게=안동시는 횡단보도.교통섬 등의 턱을 낮추고 점자 블럭을 까는 등 장애인 통행을 돕기 위해 303군데의 길을 개조키로 했다.
또 풍산읍 상리 등 8곳에는 원두막.꽃길 등과 사과.고추.한우 등 특산물의 조형물을 설치키로 했다. 소공원으로 꾸며질 전망.
◇문경종합온천 개장=폐광지역 개발 민자 1호인 문경읍 하리의 이 온천이 오는 24일 개장된다. 이에 앞서 이미 무료 시욕 개방은 이뤄져〈사진〉하루 6천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작년 7월에 착공, 125억원을 들였으며, 2천882평 대지에 지하1.지상2층(연건평 2천262평). 노천탕도 갖췄다. 물은 칼슘 중탄산천과 단순천인 나트륨 중탄산천 두 종류이다.
4년 전 개장돼 문경시가 자체 운영해 온 '문경온천'(칼슘 중탄산천)은 이미 양질의 보양온천수로 각광받고 있다.
◇울산에도 천연가스 버스=공해를 줄일 수 있는 천연가스 시내버스가 오는 8월부터 울산에서도 운행된다. 올해엔 100대를 현대자동차로부터 인수 받아 시내버스 업체들에 나눠 줄 예정. 2007년까지는 시내버스 전부를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고령의 어르신방 개원=고령군보건소(소장 황영록)는 2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건소 별관에 거동불편 어르신방을 개원했다. 어르신방은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환자 5명과 중풍환자 5명 등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단계적으로 회복을 돕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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