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은 오는 29일 인천공항 개항에 맞춰 지방승객을 위한 '국제선 수하물 연결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국제선을 이용하는 지방승객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국제선 이용 승객이 김포공항에서 짐을 찾아 다시 인천공항에서 내린후 짐을 싣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지방공항의 아시아나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김포-인천공항간 리무진 버스표를 구입, 신청하면 된다.
예를 들어 대구에서 출발 LA로 가는 경우 대구공항 카운터에서 대구-김포/인천-LA 탑승권을 동시에 교부받으면서 리무진 버스표를 구입하면 수하물은 리무진 버스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운반돼 국제선에 실리고 승객은 김포공항에 도착, 자신의 짐만 확인.인계해주면 LA공항에서 본인의 짐을 찾을 수 있다는 것.
한편 김포.인천공항간 직행 리무진 버스는 김포공항에서 5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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