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애니콜 프로농구-LG도 "1승 남았다"

LG 세이커스가 SK 나이츠에 1점차 승리를 거두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 2승1패로 앞서 나갔다.

LG는 22일 청주에서 열린 2000-2001 애니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오성식(19점.11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SK를 85대84, 1점차로 간신히 따돌렸다.

이로써 LG는 남은 2경기 가운데 1경기만 이기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되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서장훈이 2차전 부상으로 빠진데다 로데릭 하니발도 출장금지를 당한 SK를 맞아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던 LG는 주포 조성원이 단 3득점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으로 진땀 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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