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휘트니 휴스톤 007 새 본드걸

미국 팝음악계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38)이 007영화 시리즈에서 새 본드걸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선지(紙)는 22일 휴스턴이 007 영화 시리즈 다음편에서 피어스 브로스턴이맡고 있는 영국의 첩보원 제임스 본드의 상대역인 본드걸로 출연하기로 합의했다고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영화사측에서는 휴스턴이 멋진 본드걸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수용가능한 출연조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 007 영화는 올 하반기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아직 제목은 정해지지않았다.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92년 영화 '보디가드'에서 자신의 경호원인 케빈 코스트너와 사랑에 빠지는 톱가수역으로 출연, 관객 동원에 성공했으며, 주제곡을 직접 불러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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