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4시20분쯤 구미 톨게이트 앞 도로에서 스쿠프 승용차가 청소차와 충돌, 승용차 운전자 천명종(22)씨와 함께 탔던 1명 등 2명이 숨졌다.
25일 오전 11시쯤 김천시 구성면 장천마을 농로에서 SS 농약살포기를 몰고가던 이 동네 정인호(55)씨가 1m 아래로 추락, 기계에 치여 있는 사이 불이 나 목숨을 잃었다.
같은 날 오전 9시10분 쯤엔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서 세들어 살던 노총각 김모(40)씨가 자해해 숨진채 발견됐다. 오후 6시쯤엔 안동시 신세동 골목길에서 출생 하루쯤 된 남자 영아가 운동복 상의에 싸여 숨진 채 발견됐다.
오후 4시40분 쯤엔 88고속도로 고령군 고령읍 구간에서 대구 번호판의 마티즈 승용차와 경남 등록의 승합차가 맞충돌, 마티즈 운전자 김신옥(26)씨가 목숨을 잃고 다른 5명이 다쳤다.
한편 칠곡경찰서는 26일 이모(25·무직·의성군 의성읍)씨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23일 밤 같은 직장에서 함께 근무한 적 있는 김모(27·여·대구)씨를 불러낸 뒤 달성군 하빈면 대전저수지로 데려가 온몸을 흉기로 찌른 후 통장·도장 등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피해자를 태우고 안동·청송·의성 등지를 밤새 돌아 다니다가 다음날 새벽 왜관의 한 공터에 버렸다는 것. 이씨는 80만원을 인출했다가 경찰 추적으로 붙잡혔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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