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소방관들을 상대로 한 미팅행사가 결혼정보회사 주선으로 열렸다.결혼정보회사 (주)선우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우 이벤트홀에서 서울시내 소방서 소속 소방관 20명과 미혼여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3시간여동안 '긴급구조 119 미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참가자들이 소방관들의 도움을 받아 화재진압복을 입고 촛불을 끄는 게임, 불조심포스터 제작, 소방관의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조사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다.
선우 관계자는 "얼마전 발생한 홍제동 화재참사를 계기로 소방관들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있는 가운데, 격무와 업무상 스트레스 등으로 시달리는 미혼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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