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광평동 B지구 1만1천여㎡에 대구백화점 대형 할인점이 들어서기로 결정됐다. 당초엔 A지구 7천㎡에도 함께 이 시설이 들어 설 예정이었으나, 최근 열린 시 도시계획위는 A지구 땅은 본래의 준공업 지구로 환원 조치했다.
대구백화점은 IMF사태가 닥치자 A지구 토지를 처분하고 B지구에만 지하 2층 지상 5층(연면적 4만1천여㎡)의 할인점을 건립키로 변경, 작년 11월 허가를 신청했었다한편 구미시는 그 주변에 입점을 서두르고 있는 '롯데마그넷' '홈플러스' 등 대형매장에 대해선 교통영향 등을 더 검토키로 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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