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에 순환버스= 구미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 선 인동지역을 순환하는 노선버스 노선을 25일부터 신설 운행 중이다. 황상동을 출발해 인동·진평동·주공아파트 및 부영·대우·청구 아파트를 거쳐 인동까지 8km를 하루 23회 운행한다. 4개 노선으로 나누어졌다.
◇삼도봉에 119구조 위치판=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해발 1천176m 삼도봉 등산로에 '119 구조 위치판'이 설치됐다. 등산 조난객 구조를 위해 김천소방서가 만든 것.◇진해 군항제= 4월1일부터 10일간 열린다. 31일 오후6시 전야제를 신호탄으로 40여종의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 6일에는 충무공 추모식이 열리고, 전국 무술대회, 시조 경창대회, 학생 음악경연, 한글시 백일장, 국악경연, 벚꽃사진 촬영 대회도 있다.
◇입영열차 운행= 마산을 출발해 동대구에 정차했다가 춘천·의정부 등으로 가는 입영열차가 4월10일 춘천행을 시작으로 올해 6차례 운행된다.
춘천행은 오전 5시35분 마산역을 출발해 오후 1시8분에 목적지에 도착하며, 따라갔던 가족들은 오후 6시23분 춘천을 출발하는 회항 열차를 탈 수 있다. 4월17일과 11월2일에는 마산~의정부, 5월22일과 7월16일, 12월18일에는 마산~춘천 열차가 계획돼 있다. 정차 역은 창원·밀양·동대구 등.
◇88고속도 무인 측정기 증설= 고속도로 순찰대는 올 하반기와 내년에 3억여원을 들여 이 고속도에 모두 11개의 무인 속도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5개는 하행선 성산(고령)·거창·함양·장수·남원 등 지점에, 6개는 상행선 논공·합천·가야·백전·순창·남원 등에 설치된다. 현재는 상하행선을 합해 5개가 있다.
◇구미에 활공장= 구미시 도개면 청화산(700m) 정상〈사진 참고〉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만들어진다. 청화산은 정상에 나무가 없고, 기류 기복은 적으면서도 바람은 많아 적지라는 것. 시험비행을 했던 구미 파라월드 글라이딩 스쿨 동호인들은 "이륙 직후 곧 고도를 1천300m까지 높일 수 있어 세계대회까지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불교 초전지 기념관, 화훼단지, 자연휴양림 등과도 가까워 관광벨트화도 기대되고 있다. 건설비는 시 부담 5천만원.
◇거창군 외산담배 판매율 도내 2위= 거창 군민들이 작년에 27만 갑의 외산담배를 소비(점유율 3.86%), 경남도내 9개 군 중 2위를 기록했다. 인근 합천군의 1.62%, 함양·산청 0.84% 보다 2~4배나 높은 점유율이다.
◇농가 도우미 가동= 영주시는 농촌 여성이 출산할 경우 농사일을 대신 해 주도록 농가 도우미를 파견키로 했다. 하루(8시간) 요금 2만1천600원은 시에서 지원한다. 1천㎡ 이상의 농지 경작자 등이 지원 대상.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누에 진액골드 개발= 예천 양잠농협이 '한방 누에 진액골드'를 개발해 시판, 수출에 나섰다. 누에, 동충하초, 숙지황, 백봉령, 청궁, 영지, 매실, 당귀 등 9가지 한약재로 전통적 방식을 통해 만든 것으로 특허도 얻었다.
진액이 생산되면 혈당강하를 위해 가루로 먹던 당뇨병 환자들이 더 편리해질 수 있고, 양잠 농가들의 소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054)654-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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