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직장인들이 겪는 피로의 원인은 스트레스다. 직장내에서의 동료간 긴장관계, 과다한 업무에서 오는 심리적 부담은 신체를 지치게 하고 피로를 유발한다. 피로가 비활동적인 생활에 빠져들게 하고 그러한 생활방식이 다시 피로하게 만드는 것이다.
운동은 이런 유형의 피로 극복을 위한 아주 좋은 방법이다. 운동은 피로를 이기는 청량제다. 미 국립건강통계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비활동적인 사람은 활동적인 사람에 비해 2배 정도 피로를 더 느낀다. 또 열심히 운동한 사람은 피로에 대해 매우 강한 내성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운동이 좋다고 자신의 체력과 나이를 무시하고 욕심을 부리면 역효과가 난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 단숨에 운동효과를 얻기 위해 운동강도를 높이면 부상은 물론, 질병이 악화되고,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심지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피로를 모르는 튼튼한 체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 20분 정도 약간 힘든 강도로 1주일에 3회정도 운동을 해야 한다.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은 또 다른 피로를 유발하기 십상이다. 한 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에 전신의 권태감과 근육통에 시달릴 수 있다. 머리도 무겁고 일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다음 주말에도 같은 운동을 하면 같은 고통을 겪을 것은 뻔한 일.
근무시간중에 전혀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업무에 지쳐 집으로 돌아오더라도 가능한 빨리 옷을 갈아 입고 운동화를 신고 집 주위를 산책하는 것이 좋다. 꾸준히 한시간 정도 걷고 나면 기분이 달라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할 시간도 없다면 출·퇴근이나 쇼핑할 때 승강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걸어 오르내려야 한다.
또 1~2km 정도의 거리는 걷도록 한다. 이렇게 생활이 활동적으로 바뀌면 다리와 허리가 조금씩 단련되고 체력도 강해져 주말 운동을 해도 피곤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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