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구 오지마을 주민에 민원서류 배달 서비스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민원서류를 발급.배달해줍니다".동구청은 내달 2일부터 공산, 평광동 15개 자연부락 주민들을 위해 '민원도우미의 집'을 운영한다.

구청은 15개 지역마다 민원도우미의 집을 지정, 주민등록등.초본, 호적등.초본, 토지대장, 지적도 등본 등 10여종의 민원서류발급신청을 접수한 뒤 공산동과 도평동사무소에 배치된 직원들이 발급된 민원서류를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해준다.

또 공산농협.우체국.새마을금고 등 지역내 공공기관에도 민원도우미 창구를 개설, 주민들이 신청한 민원서류를 공익요원을 통해 가정까지 배달해줄 계획이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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