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성 시문학 세미나 시낭송회

◈오세영.유안진.서지월씨 등 초청

새봄맞이 여성시문학세미나와 시낭송회가 30일 오후 7시 대구 동아쇼핑 10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서울대 교수 오세영.유안진 시인과 문학평론가 김재홍 교수(경희대), 대구의 서지월 시인이 '여성과 문학-올바른 글쓰기를 위하여'란 주제로 담론을 펼친다.

이날 오세영 시인은 '여성시의 참모습'에 대해, 유안진 시인은 '오늘날 여성시의 위상'에 대해, 김재홍 교수는 '여성의 글쓰기 방법론'에 대해 지론을 편다. 서지월 시인은 문예창작 강좌를 통해 배출한 여성시인들과 현장경험을 토대로 '여성의 길 문학의 길'이란 주제에 대해 견해를 밝힌다.

시낭송회에는 중국 조선족 시인(연변문학 편집위원)인 석화 시인과 김세웅.박진형 등 대구의 시인들이 초대시낭송을 하며, 동아문화센터 출신 시인들의 수상시 낭독도 이어진다.

한편 밤 10시 이후에는 대구 수성못 주변 문화공간 에드립에서 유안진.오세영 시인과 '시가 있는 봄밤과 함께'란 자작시 낭송과 독자와의 대화시간인 2부행사도 가진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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