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전반적으로 2/4분기 고용전망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실제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업체는 18.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부가 29일 상용근로자 5인 이상 4천260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2/4분기고용동향전망'을 조사한 결과 고용전망 기업실사지수(BSI)는 106.2로 1/4분기의 104.1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전망 BSI는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바탕으로 고용을 예상해 볼 수 있는 지수로, △지난해 2/4분기 112.4 △지난해 3/4분기 110.7 △지난해 4/4분기 108.7 △올해 1/4분기 104.1로 지속적으로 낮아지다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실제 근로자 채용계획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804개소(18.9%)에그친 반면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업체는 2천871개소(67.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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