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관.단체들은 지금

◇영양 보행자용 야광띠 배포=경찰이 노령 인구가 많은 현지 사정을 주목해 이 띠〈사진〉를 만들었다. 국도에는 별도의 보도가 없어 위험한 것에 착안한 것. 지난 1월에도 입암면 방전리 국도에서 피해자가 발생했었다.

영양지역 경우 안동∼울진 등 통행 차량이 많으나 보행자 보호장치가 부실, 작년 사망사고의 33%가 이 부문에서 발생했다.

◇영주 토종 곡종 발굴 지원=다이어트 식품의 수요 증가 등에 맞춰 토종 재배와 판로 개척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부석면 임곡리 '속청' 재배단지를 '민속곡물 재배단지'로 지정, 영농자재비.생산비 일부를 지원키로 했으며(300평당 8만원), 쥐눈이콩.검정콩.앉은양대.푸른방콩.녹두.이팥.개미팥.메수수.찰수수.메조.기장.메밀.율무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 주차질서 도우미 가동=불법 주정차가 많은 도심에 400여명의 도우미들을 집중 배치, 안내.계도 활동을 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단속 보다는 계도로써 질서가 뿌리 내리게 한다는 것. 도우미 지원자는 이미 1천500명을 넘어섰다.

◇김천의료원장공채=경북도가 공채를 결정했다. 대학병원 진료과장 혹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원장 경력 2년 이상자, 개업 경력 10년 이상자 등이 대상. 원서는 4월4일까지 도청 예산담당관실(053-950-2123)에서 접수하며, 임기는 3년.

◇영덕 FAX 민원서류 발급 확대=1998년부터 호적 등초본, 임대대장 등본 등 14종의 민원서류에 대해 이뤄져 온 원거리 팩스 발급을 영덕군이 지방세 완납 증명, 지방세 세목별 과세 증명 등 40종으로 확대키로 했다.

◇'한국 새우류 도감' 발간=수산진흥원은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국내 처음으로 우리나라 전 연안과 강.하천 등에 사는 새우류 76종을 수록한 '한국 새우류 도감' 700부를 발간, 관계 기관에 배포했다.

외국산과의 구별을 위한 분류 체계.기준 확립, 정확한 통계 수립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영덕군은 한국 능률협회 제정 제2회 자치경영 혁신 문화관광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5년간 해수욕장 직영이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

포항 북구보건소는 경북도의 보건사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보건소로 선정됐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