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감포 미역 알리기에 열심이다. '바다의 채소'라는 미역 채취가 요즘 한창이기 때문. 이 지역 40개 미역어장은 매년 10월쯤 종묘를 입식, 이듬해 3∼4월에 채취한다. 3∼5일 정도 말리면 10개 묶음 1단에 10만∼15만원선. 올해는 평년작은 돼 작년보다는 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역은 칼슘.비타민.철분.인.카로틴, 식물성 섬유 등을 고르게 함유, 지혈을 돕고 체온.땀을 조절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한다고 경주시는 홍보하고 있다. 또 끈적거리는 특성을 보이는 식물성 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것.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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