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개비 1억2천만원 가로채

달서경찰서는 31일 유흥주점 등지에 접대부를 소개시켜준다며 속여 소개비를 받아 가로챈 혐의로 직업소개소 업주 김모(36.달서구 두류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종업원 이모(26.여)씨 등 2명을 찾고 있다.

김씨는 지난 28일 충남 서산시 모 주점에 여성 접대부를 소개시켜준다고 속여 선불로 소개비 3천50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의 주점, 다방 업주 17명을 상대로 모두 1억2천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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