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개봉일날 관객 동원수에서 최대를 기록했던 '공동경비구역 JSA'를 두배 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당히 기대가 큽니다"
1일 자신이 감독.각본한 영화 '친구' 홍보를 위해 영화배우 장동건.유오성.서태화. 정운택 등과 함께 대구지역 상영관을 찾은 곽경택(35) 감독은 '친구'의 개봉 첫날 전국의 개봉관에서 '공동경비구역…'의 관객 동원 15만명에 비해 두배인 30만명(비공식)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루자 상기된 표정이 역력했다. "386세대의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서 교복마지막 세대인 64년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곽감독은 이번 영화 '친구'를 비롯, '억수탕', '닥터K' 등 자신이 감독한 영화를 부산에서 줄곧 촬영하는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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