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2002월드컵축구대회 대구시 지정병원에, 경북대병원이 협력병원에 각각 선정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2002월드컵 대회기간동안 경기장에서 선수단, 심판진, 보도진, 관중, 피파(FIFA)임원 등에 대하여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위해 의료인력 의약품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협력병원인 경북대병원은 경기관람 및 관광 등을 위해 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각국 선수단 베이스캠프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02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회 의무전문의원회는 지난 2월1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대구 등 10개 개최도시 41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경기장과의 거리, 월드컵 지정병원으로서의 참여의지, 입원실, 의료진 및 의료료장비 지원수준 등을 실사한 다음 14개 지정병원과 18개 협력병원을 선정했다.
이종균기자 healthc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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