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만우절에는 119와 112에 장난 및 허위전화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소방본부 상황실에 따르면 만우절인 1일 총 신고전화는 1천849건, 장난전화는 227건(12.3%)이었다. 지난해에는 신고전화 2천464건 중 장난전화는 786건(31.9%)이었다. 이는 신고자의 주소와 위치파악이 즉시 가능한 시스템 설치 홍보가 잘되었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장난전화는 주로 초등학생과 술취한 사람들이었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 관계자는 "잘못 착신된 전화가 많아 총 신고건수는 2천400건으로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장난전화는 그리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hc@iam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