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궈(戴秉國)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외교통상부 초청에 따라 오는 9일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다이빙궈 부장은 방한기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한승수(韓昇洙) 외교통상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 인사와 주요 정당 지도자 및 경제계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동북아정세, 한·중관계 발전방안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그는 이 과정에서 장쩌민(江澤民) 중국 주석의 올 하반기 방북문제, 쩡칭훙(曾慶紅) 중국 공산당 조직부장의 방북결과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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