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발신자 번호 표시기 내달 1일부터 시판

전화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발신자 표시기 '와우 2000'이 다인텔레콤에 의해 개발돼 다음 달 1일부터 시중에 판매된다.

와우 2000은 내장형 발신자 표시 전화기(35만원 안팎)에 비해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한국통신의 품질인증 제품으로도 선정돼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와우 2000은 또 통화 중에도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콜웨이팅 기능, 한글체 및 영문 지원, 99개 메시지 데어터 검색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시간, 전화번호, 발신자 이름 동시 표시 기능과 함께 개인전화, 공중전화, 미확인전화가 구분돼 표시되는 특징도 있다. ISO9001과 KS A 9001 인증도 받았다. 소비자 가격 6만3천원. 문의 053)554-9308(샤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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