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모 실직가정돕기 공연성황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지하철 중앙로역. 대구지역 록 그룹 'Jeims'의 공연이 시작되자 길을 가던 수십명의 시민들이 모여 들었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최하고 대구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하철공사, 엑슨밀라노가 후원하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실직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공연'이 지난달 31일 오후 중앙로역과 엑슨밀라노 특설무대 등에서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실업의 고통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복장과 소품을 패션쇼 형식으로 재현한 코스튬플레이가 중앙로역, 엑슨밀라노 특설무대와 달리는 전동차 안에서 벌여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연장 주변에 설치한 12개의 모금함은 2일 오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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