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광복거리 금성동에 위치한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은 영재들을 위한 과외시설로 89년 건립됐다. 연면적 10여㎡에 달하는 이 학생궁전에는 모임관을 비롯해 자연박물관과 수족관으로 이뤄진 자연관, 관측실과 과학·기술전시실로 된 과학관, 30개의 연습실을 갖춘 중앙홀, 2천석 규모의 극장, 10만 장서의 도서관, 실내경기장, 수영장 등이 고루 갖춰져 있다.
'품'이라는 이름을 가진 U자형의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87년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됐던 평양건설건재대학 여대생의 졸업설계작품이며, 이 여대생은 그 공로로 '김일성청년영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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