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언론인들이 주축이 된 '언론개혁을 위한 100인 모임'이 6일 공식 출범했다범 언론계 인사들이 언론개혁을 위해 연대한 것은 국내 언론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이에 따라 신문개혁을 주창하고 있는 시민단체들의 활동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문.방송.통신사의 전.현직 노조간부와 미디어 담당자 등은 이날 오후 2시 종로구 안국동 참여연대 카페 느티나무에서 '언론개혁 100인 모임'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나섰다.
이 모임에는 한국기자협회 김영모 회장 등 언론단체 대표를 비롯해 참여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김주언 사무총장 등 시민단체 관계자와 정연주 한겨레신문 논설주간, 안상운 변호사, 김승수 전북대 교수 등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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