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내 관광지·특산물 컴퓨터 게임제작·홍보

경북도내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 등이 온라인 게임으로 만들어져 홍보된다.인터넷을 통한 홍보가 늘고 있으나 대부분 정(靜)사진이나 동영상에 그치는데 착안, 경북도가 7억원을 들여 '3D 온라인 머드게임'을 만들어 유포키로 한 것. 한때 유행했던 '심 시티' 처럼 3D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개발하거나, 일반 게임처럼 전쟁을 벌이다가 관광지에서 휴식하는 형태, 혹은 주인공들이 특정 고장의 특산물을 섭취하면 파워가 생겨 다시 전쟁을 벌일 수 있게 하는 형태로 개발할 예정.

경북도 김홍인 인터넷 운영팀장은 "이미 국비(절반) 지원도 결정돼 있어 7월쯤이면 제작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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