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인 풍연과 보성인터내셔널이 오는 11일 코스닥시장 퇴출이 결정될 전망이다.
증권업협회 코스닥관리부 관계자는 8일 "오는 11일 열릴 코스닥위원회에 자본전액잠식이 2년간 지속된 풍연과 보성인터내셔널 등 2개사의 등록취소 승인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며 "등록취소사유가 명확해 취소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등록취소가 승인되면 풍연과 보성인터내셜 발행 주권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정리매매에 들어간뒤 곧바로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된다.
풍연과 보성인터내셜의 지난 8일 종가는 각각 4천400원과 1천610원 수준이어서 퇴출 결정이 내려지면 주주들의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
또한 99회계연도에 자본잠식상태에 빠진뒤 2000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대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 판정을 받은 다산[15150]도 오는 11일 회의에서 등록취소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신 팀장은 덧붙였다.
한편 3월결산 법인중에는 바른손.외환리스.경남리스 등 3개사가 99회계연도에 자본전액잠식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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