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2군 추락에 불만을 터뜨린 이종범(31.주니치.사진)이 퍼시픽리그 소속 구단으로 트레이드될 전망이다.
주니치 드래곤스 구단으로부터 최근 2군행을 지시받은 이종범은 측근을 통해 구단대표에게 부당한 대우에 대한 해명과 트레이드를 요청한 결과 "열흘만 기다려 달라"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범의 측근에 따르면 이토 대표는 "주니치가 속해 있는 센트럴리그는 곤란하지만 퍼시픽리그쪽으로 트레이드시키는 방안을 추진해 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포지션의 중복 등으로 주전감인 선수들을 내보낼때 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대리그로트레이드하는 것이 관례다.
일본 진출 4년째인 이종범은 스프링캠프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지만 지난 가을 마무리훈련과 올 1월 팀 자율 훈련에 불참해 호시노 감독의 눈 밖에 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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