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86년부터 시작한 동명면 득명리 가산산성관광지 조성사업이 민자유치는 전혀안돼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이사업은 253억9천900만원을 들여 가산산성 일대 39만2000㎡에 관광지를 조성해 대구 근교권 관광수요 급증에따른 가족단위 휴식공간 마련과 가산성문화유적 탐방및 산악형 휴양지를 개발이 목표다.
그런데 군은 86년 교통부 당시 광광지지정 이후 관광지조성계획변경 등으로 시간을 끌다가 지난해 국 도 군비 등 22억6천만원으로 처음 진입로개설 등 사업에 나섰다.
군은 올해 4억원을들여 토지매입과 실시설계에 이어 어린이놀이터 야외공연장 등을 조성계획이고 2004년까지 자연학습장 주차장조성 사업에 11억원을 들인다.
그러나 이사업은 전체 사업비중 78.6%에 해당하는 199억6천700만원이 음식점 숙박업소 등 민자유치를 계획했으나 현재까지 사업신청은 단한건도 없는 실정으로 사업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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