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바뀐주소 보험사 통지 대행사이트 등장

이사를 갈 때마다 거래 금융기관이나 이동통신업체에 새 주소를 알려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없을까.

인터넷 사이트 IHM 코리아(www.ihm.co.kr)를 이용하면 이런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주소가 바뀌었을 때 보험사에 일일이 새 주소를 알려주지 않아도 대신 처리를 해주는 '주소변경 업무 대행'을 서비스 중이다. 이 회사는 또 가입자가 이사를 할 때 이사대행업체 소개, 할인서비스, 부동산 시세 등 각종 부대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금호생명을 비롯한 19개 업체와 업무제휴를 하고 있지만 점차 은행, 카드사 등으로 거래 기관을 확대할 계획.

이 회사 관계자는 "보험계약자가 바뀐 주소를 보험사에 알려주지 않아 보험 효력을 상실하게 됐을 때 입게 되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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