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 가면 중소기업의 각종 어려움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중소기업 지원기능이 높은 5개 기관이 대구시 북구 검단동 종합유통단지 내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 집중된다. 입주 기관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무역관, 소상공인지원센터 북부출장소, 대구신용보증재단 유통단지출장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대구경북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소상공인지원센터, 대구신용보증재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이미 입주했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은 6월초 이주하게 된다.
이들의 주 기능은 지역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창업을 돕고 자금, 기술, 정보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중소기업의 시설.운전자금, 벤처 창업자금 등 각종 자금과 창업보육 등 경영.기술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는 수출 및 무역거래, 해외시장 정보, 해외전시.홍보, 해외투자를 위한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는 신기술, 신제품 개발 및 산업재산권에 대한 정보, 기업형 정보관리시스템, 세계 과학기술.특허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은행과 종합기업서비스정보망, 산업기술지역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선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선 자영업자, 창업희망자가 창업 및 경영상담,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청 중소기업과 김상훈 과장은 "무역회관이 조성되면 품질검사, 경영컨설팅, 수출입금융 등의 지원기능을 갖춘 기관.단체들과 각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입주를 추진, 유통단지가 중소기업 지원업무의 중심축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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