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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부통령 후보 0순위

정.부통령제 개헌이 이뤄질 경우 부통령감으로는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가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11일자 최신호에서 밝혔다.

시사저널은 여론조사기관인 현대리서치와 공동으로 전화여론조사 실시한 결과 부통령감 선호도 조사에서 박 부총재가 9.3%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민주당 노무현 상임고문(4.7%), 정동영 최고위원(4.1%)이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또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는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21.9%), 민주당 이인제 최고위원(18.5%), 노무현 상임고문(6.2%), 고건 서울시장(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시사저널은 덧붙였다.

한편 최근 여야 정치권에서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개헌론과 관련해 응답자의 48%가 '차기대선전 개헌이 바람직하다'고 응답, '바람직하지않다'는 응답(39.7%)을 다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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