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도 업무 전담부서 신설

독도 관련 업무 전담 부서인 '독도 담당'이 울릉군에 신설돼 이달 말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가 문화관광과 안에 신설토록 했는데도 군의회가 조례 통과를 늦춰오다 11일 의결한 것.

규모는 '담당'(계장) 및 직원 2명 등 3명이며, 지금까지 경북도와 중앙 부처가 맡아 오던 천연기념물 관리, 독도 진입 승인 등을 맡는다. 독도관련 단체들은"독도 수호.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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